여섯명의 네덜란드 가족과 (사실 세 커플인 줄 알았다. 근데 알고보니, 엄마 아빠 아들 두명 딸 두 명이더라.) 캐나다인 trainer. 한국인 꼬마. 이렇게 우리는 한 배에 올랐다.
+ 나는 정말 만화에서 보는 것처럼 내 앞의 모든 사람들을 제치고 훅 날라서 물에 빠지고 말았다. 다행히 캐나다인 아저씨가 잽싸게 건져주긴 했는데, 덕분에 엄지 손가락 인대가 늘어나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다. 저 집안의 막내 딸이 의대생이었는데, 다행히 부러지진 않은 것 같다며 안심시켰고, 그의 바로 오빠가 위로차 레모네이드를 사주었다. 그 오빠 참 귀여웠었는데 말이지. 흠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