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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

2009/10/11 10:41 | Posted by eeeS
인터넷을 떠돌다 우연히 알게된 영화. 사실 영화인지도 모르고 그냥 초록 배경이 너무 좋아서 눌렀더니, 새 영화네.
주인공이 정우성이랜다.
정우성이라는 배우의 연기가 어떠했나 한참을 떠올려보는데, 아무래도 고개를 끄덕이며 "응"을 연발하던 그의 환한 미소밖에 떠오르지 않았다. 그러고보니, 정우성의 영화를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이지. 고등학교 때 한참 유행했던 비트조차 안 봤다. For some reason, films he were starred have never attracted me. 놈놈놈도 비행기에서 10분쯤 보다가 말았다. 잘 모르지만, 나의 취향과는 거리가 있는 영화들을 많이 찍었었나 보다.
여튼, 이 영화는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. 매우. 아무래도 그 초록빛 배경이 나를 휘어잡은 것 같다. 아, 한국에 있었으면 당장 달려가서 봤을텐데... 이 곳에서 보려면.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.
영화 광고 문구는 "처음보다 설레고 그때보다 행복해" 라는데, 나는 처음으로 그의 영화가 설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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